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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장웬이 무심코 테이블 위의 메뉴판을 샤오리에게 건넸다.

샤오리는 잠시 멍해졌다가 서둘러 말했다. "송 주임님, 그냥 주임님께서 주문하세요. 제가 어떻게 감히..."

분명히 샤오리는 장웬이 자신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장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샤오리를 바라볼 뿐이었다.

샤오리도 곧 장웬이가 자신을 바라보는 표정을 알아차렸고,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송 오빠, 방금 제가 실수했어요. 주임님이라고 부르면 안 되는데." 샤오리가 서둘러 말했다.

장웬이는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