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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6

매자는 온몸이 움찔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아내라고 했는데도 자꾸 가슴을 만지네!" "하하!" "웃을 게 뭐 있어? 난 너희들 꾀에 넘어가지 않아. 왜 그녀의 가슴을 만지냐고? 그녀가 바로 내 매자니까! 그녀의 가슴은 내가 아니면 누가 만지겠어?" 말하면서 내 손으로 확 당겨 매자를 내 품에 안았다!

"아이고, 금수야, 그녀가 바로 네 아내맞다! 제대로 맞혔네!" 어머니가 기뻐하며 웃었다.

모두들 박수를 쳤다! 매자는 내 품에서 몇 번 몸을 비틀더니 곧 내가 안은 채로 가만히 있었다.

그 순간, 매자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