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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7

"그냥 네 맘대로 해. 나도 내 장가 자금을 모아야 하니까, 네가 안 떠나면 내 장가 자금은 네 것이 될 거고, 네가 떠나면 난 다른 여자를 찾으면 그만이지!" "금수야, 넌 마음도 착하고 기술도 있으니, 우리가 함께 하지 않더라도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내 입꼬리가 살짝 씰룩였다. "그랬으면 좋겠네! 나 왕금수가 비록 맹인이지만, 형처럼 도시에서 성공할 거야! 나를 무시하던 사람들에게 보여줄 거야, 나 왕금수가 정상인보다 못하지 않다는 걸! 그때가 되면, 도시에 큰 집을 사서 부모님을 모셔올 거야!" 나는 호언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