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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

장위안은 천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천친이 진정된 것을 보고 안도했다.

시간이 적당하다고 느꼈을 때, 장위안은 천친의 몸을 자신의 무릎에서 살며시 내려놓았다. 그런데 천친이 이미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 상황에 장위안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천친이 조용해진 것을 보고 장위안은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끝났네. 정말 큰일 날 뻔했어." 장위안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위안은 옷을 다 입었다.

방을 나오자마자 그의 눈에 천루가 들어왔다. 천루는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고,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