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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진친? 이게 뭐야?"

장위안은 깜짝 놀랐다. 그는 진친이 이른 아침부터 그를 원할 줄은 몰랐고, 더구나 지금 이미 진친과 하나가 되어 있었다.

방금 꿈을 자세히 생각해보니, 장위안은 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꿈속의 그 사람이 진친이었을 뿐이었다.

진친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고, 그녀의 부드러운 허리는 장위안의 몸 위에서 마치 물뱀처럼 계속해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장위안, 나도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 눈을 떠보니 이러고 있더라고. 싫지는 않지?" 말하면서 진친은 다시 손을 장위안의 가슴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