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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

KTV에 들어가자, 접수대에서 이몽요가 숲 형님의 사무실로 불려갔다고 알려주었다.

접수대 직원의 눈빛에서 상황이 좋지 않음을 느꼈다. 내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접수대 직원은 이몽요가 아주 대단한 손님 한 명을 노하게 했고, 손님이 매우 화가 났으며, 결과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나는 자세한 내용을 묻지 않고 바로 숲 형님의 사무실로 달려갔다.

문 밖에서 안에서 들려오는 히스테릭한 질책 소리를 들었다. 바로 숲 형님의 목소리였다.

"이몽요, 네가 정말 간이 크구나! 승 형님이 널 그렇게 아껴서 매번 와서 너를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