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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나는 급히 공수를 하며 인사하며, 노단이 성링에게 전화해서 확인하려는 생각을 포기하게 만들려 했다.

하지만 이 녀석은 내 말을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턱을 높이 들고 내 거짓말을 꿰뚫어 본 듯한 표정으로, 성링이 전화를 받기 전에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너의 거짓말이 밝혀지는 순간이 곧 올 거야! 이 꼬맹이, 너 말이야, 외모는 나만 못하고, 차도 나는 적어도 비야디 한 대는 있는데, 또..."

진짜 자기애 넘치는 놈이다.

그가 당당하게 자신의 위엄을 뽐내고 있을 때, 성링이 정말로 전화를 받았다.

"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