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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0

순간, 조우의 가슴은 브래지어의 구속에서 벗어나 마치 두 명의 위엄 있는 장군처럼 당당하게 솟아올랐다.

임호는 미친 듯이 조우의 작은 입술을 자신의 입에 담고, 큰 손으로 조우의 가슴을 세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우의 청바지는 어느새 무릎까지 내려가 있었고, 그 안의 섹시한 빨간색 팬티가 조우의 살짝 부풀어 오른 부분을 감싸고 있었는데, 가운데에서는 작은 틈새가 뚜렷하게 느껴졌다.

임호가 큰 손으로 조우의 그 옥구슬 같은 부분을 움켜쥐었을 때, 조우의 입에서는 참지 못한 교성이 흘러나왔다. 게다가 조우는 숨이 점점 거칠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