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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6

"말할 것도 없지, 말할 것도 없어. 앞으로 린하오 형제의 일은 곧 내 일이야!" 장스천은 린하오의 말에서 이 일에 아직 여지가 있다는 것을 감지했기에, 당연히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장쯔양, 이제 내가 너를 조카라고 불러야겠네. 네 아버지도 왔으니 너도 이제 가봐도 되겠다. 아버지 말씀 잘 들어라.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겠지?" 린하오가 말하면서 대머리에게 눈짓을 했다.

광형은 즉시 이해하고 건너편에 있는 두 패거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서야 두 패거리는 장쯔양과 정타오를 풀어주었다.

장스천은 지금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