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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3

광형이 장자양의 뒤에 서 있었는데, 임호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광형은 왜인지 이 사람이 너무 낯익게 느껴졌다. 마치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임호, 네가 전에 건방진 것은 넘어가겠다. 이제 어디 한번 보자고, 지금도 그렇게 건방질 수 있는지! 광형, 형제들을 시켜."

장자양이 음침한 표정으로 뒤에 있는 광형에게 말했다.

주변의 형제들은 장자양의 목소리를 듣고 몸은 움직였지만, 시선은 모두 광형을 향하고 있었다. 광형이야말로 그들의 진짜 보스였기 때문이다.

장자양이 몸을 옆으로 조금 비켜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