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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5

청청은 학생들에게 몇 마디 당부를 하고 뒤에서 나와 린하오에게 물었다. "왜 왔어요?"

린하오는 좌우를 슬쩍 살펴보더니 주변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손을 뻗어 청청을 품에 안았다. "내가 왜 못 와? 내 청청이가 보고 싶었잖아!"

게다가 린하오의 큰 손은 청청의 몸 위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등에서 가녀린 허리까지 쓰다듬었다. 그리고 린하오의 손은 거기서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아래로 미끄러지려는 듯했다.

이제 청청은 참을 수 없었다. 만약 학생들이 이걸 본다면 얼마나 난처할까.

"안 돼요!" 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