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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3

식사를 마친 후, 장양과 장요는 사실 둘 다 린하오와 함께 있고 싶었지만, 장요는 셰팅팅이 이미 오래전부터 린하오와 한 침대에서 자고 싶어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래서 오늘 밤의 기회는 자연스럽게 팅팅에게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

장양은 마음속으로 조금 꺼려했지만, 장요가 설득하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어차피 린하오가 도망갈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 급할 것도 없으니까!

밤이 깊어진 시간, 린하오의 집 2층 셰팅팅의 방에서는 두 소녀가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팅팅, 이제 때가 됐지 않을까?"

말하는 사람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