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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

"언니, 내가 정리 좀 도와줄까?"

"괜찮아, 저녁에 퇴근하고 내가 알아서 할게." 리칭이 나른하게 말했다.

"알았어, 그럼 좀 쉬다가 출근해."

"아직 시간 있는데, 침대에서 좀 자는 게 어때?" 리칭이 말했다.

"좋아, 그럼 우리 같이 자자, 헤헤." 린하오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꿈도 좋지, 너나 자."

"그건 네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지." 린하오는 말을 마치자마자 일어나서 공주님 안기로 리칭을 품에 안았다.

"아, 정말 못됐어, 천천히~" 리칭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어느 방에서 잘까?" 린하오가 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