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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7

청청은 린하오의 품 속에서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오빠, 이게 뭐 하려는 거예요? 아, 안 돼요!" 청청은 물으면서도 입으로는 작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여자의 비명이 오히려 남자의 야성을 자극한다는 말은 정말 맞았다. 청청의 이런 교성은 린하오가 하던 행동을 멈추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린하오의 큰 손이 청청의 짧은 반바지를 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아니야, 지금 널 갖고 싶을 뿐이야!"

린하오는 오늘 오후에 현성으로 가야 했다. 린시엔란과 셰팅팅이 곧 대학입시를 치르게 되어서 린하오는 당연히 시험을 지켜봐야 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