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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소옥죽의 못마땅한 시선 아래, 임호는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어요."

소옥죽은 할 수 없이 그를 흘겨보았다.

임호가 허리를 굽히자, 소옥죽은 그의 다리 사이에 엎드렸다. 눈앞에 보이는 건 소옥죽의 하얗고 매끄러운 등줄기와 가녀린 허리뿐이었다. 검은 정장 바지가 둥글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고,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더욱 탱탱하게 올라와 보였다.

마침내 소옥죽의 열심히 봉사한 덕분에 임호는 절정에 다다르려 했다. 그는 소옥죽의 머리를 붙잡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으으, 이모, 더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