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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7

린하오가 침대에서 장야오와 위먀오가 허둥지둥 옷을 입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 갑자기 밖에서 쾌활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린하오, 아직 안 일어났어?"

목소리와 함께 마당 대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렸다. 다바오 아닌가? 이렇게 이른 아침에 다바오가 집에 왜 온 거지?

린하오는 서둘러 대답했다. "일어났어요, 지금 옷 입고 있어요!"

장야오가 린하오를 말리려 했지만, 이미 린하오가 대답해버렸다. 린하오도 대답하고 나서야 자신이 지금 장야오의 침실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게 소문이 나면 어떻게 될까.

만약 자신과 장야오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