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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5

"정말이야?" 린시란은 말하면서 자신의 몸에 남은 마지막 검은색 속옷을 벗었다. 순간 그 안에 있던 풍만하고 하얀 가슴이 튀어나왔고, 청청은 그것을 보며 심장이 두근거렸다.

"시란 언니, 정말 크네." 청청은 감탄하면서 손을 뻗어 한번 잡아보려 했다.

린시란이 방심한 사이, 정말로 청청에게 가슴을 잡히고 말았다. 린시란의 심장은 두근두근 멈추지 않고 뛰었다. 몸을 피하면서도 손을 뻗어 청청의 가슴을 향해 잡으며 말했다. "너도 작은 편이 아니잖아!"

"킥킥, 내 건 남자한테 만져져서 더 커진 거야. 시란 언니, 내 생각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