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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0

"아, 갖고 싶어요."

소요의 입에서 불분명하게 낮은 중얼거림이 새어나왔다. 그녀의 작은 손은 린하오의 등에서 허리로 천천히 내려가더니, 점점 아래로 쓰다듬어 내려갔다. 마침내 소요의 작은 손이 린하오의 속옷 안으로 들어가 움켜쥐자, 린하오의 굵고 단단한 것에 소요는 깜짝 놀라 깨어났다.

소요가 눈을 떠서 보니, 자신의 위에 엎드린 사람은 예창펑이 아니었다.

소요가 린하오를 바라볼 때, 린하오도 마침 소요의 그 눈동자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몽롱하고, 분홍빛 눈가에는 봄기운이 가득했다.

린하오가 막 말을 하려는 순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