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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6

"노인이 그제서야 깨달았다. 이것은 하늘의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구나.

"스승님, 이제 알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어요!" 장공자는 노스승과 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기에, 노인의 여러 가지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이런 하늘의 비밀 같은 것들은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음, 알면 됐다, 알면 됐어. 자, 우리 닭다리나 먹으러 가자."

장공자는 말문이 막혔다. 이 스승님은 이렇게 연세가 많으신데도 매일 닭다리만 생각하고 있다니. 정말 어린아이 같으시다!

"린하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