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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5

청청은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거의 믿을 수 없었고, 마음속으로는 린하오에게 더욱 감사했다.

"슬퍼하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이니까요, 그렇죠?" 장공자가 적절한 타이밍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

린하오도 옆에서 청청을 안으며 말했다. "청청, 이제 너는 내 사람이야! 자유의 몸이 된 거야. 앞으로의 삶은 아주 아름다울 거야."

린하오는 말하면서 큰 손으로 청청의 가녀린 허리를 쓰다듬었다.

청청은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작은 새처럼 린하오의 품에 안겼다. 상관완아도 물론 뒤처지지 않고 다른 한쪽에서 린하오의 품에 안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