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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2

"아!" 엄마의 말을 듣자마자 상관완아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귀부인의 손에서 초대장을 낚아챘다. "이거 봐!"

"이 녀석!" 귀부인이 상관완아의 이마를 애정 어린 손길로 살짝 두드리고는 방에서 나가며 말했다. "예쁘게 차려입는 거 잊지 말아!"

상관완아는 재빨리 짧은 치마와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다. 하얀 티셔츠 안에 보라색 속옷이 선명하게 윤곽을 드러내, 보는 이에게 범죄 충동을 일으킬 정도였다. 시원해 보이기 위해 상관완아는 하얀 두 다리를 그대로 드러낸 채 노출했다.

오늘 밤 파티는 꼭 참석해야 하지만, 린하오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