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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0

"아이고, 너무 부끄러워 죽겠어." 장칭은 어젯밤 린하오와 그렇게 여러 번 정을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대낮에 자신의 몸을 린하오에게 이렇게 다 보이게 되니 여전히 부끄러움을 느꼈다.

"뭐가 부끄러워요, 칭 누나의 몸 어디를 내가 안 봤다고요." 린하오는 말하면서 장칭이 가슴을 가리고 있는 두 손을 치우고, 꼼꼼히 한참을 살펴본 후에야 장칭을 놓아주었다.

린하오가 옷을 입으면서 장칭이 아직도 침대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칭 누나, 왜 아직 옷을 안 입어요?"

장칭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다. "다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