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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8

"린 형."

방 누나는 검은색 몸에 꼭 붙는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걸을 때마다 살짝살짝 엉덩이가 흔들리는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풍겼다.

"응!" 린하오는 거물처럼 당당하게 손을 뻗어 방 누나를 품에 안았다. 그의 큰 손은 방 누나의 풍만한 몸을 쓰다듬었고, 그 바람에 방 누나는 온몸이 떨려왔다.

옆에 있던 부하는 완전히 놀라서 멍해졌다. 이 보스가 감히 이렇게 대놓고 방 누나를 희롱하다니, 평소에는 방 누나의 얼굴 한 번 보기도 어려웠는데 말이다.

"여기 더 탱탱해졌네?" 린하오는 방 누나의 외모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