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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9

린하오는 류샤오쉐를 끌어안은 채 두 사람이 뒹굴며 침대로 굴러갔다. 침대 위에서 함께 뒹구는 동안 류샤오쉐는 눈을 가늘게 뜨며 거의 잠들 것 같았다.

두 사람은 서로 기대어 침대에 누워 있었고, 30분이 지나서야 류샤오쉐는 천천히 정신을 차렸다.

"이 못된 녀석, 침대에서는 마치 늑대 같다니까." 류샤오쉐가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며 린하오의 가슴을 두드렸지만, 그 주먹은 보드랍고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럼요, 나는 당연히 늑대죠. 당신 같은 작은 양만 노리는 늑대라고요." 린하오가 말하는 동안 아래쪽에서 다시 커지려는 기미가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