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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세 소녀가 전부 한 올의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모습에 린하오는 눈이 어지러워지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너희들 이게 무슨 짓이야?" 린하오는 코피가 날 것 같은 충동을 참으며 세 소녀에게 약간 울적한 목소리로 물었다.

다른 두 소녀는 린하오가 당장은 손댈 수 없는 사이였지만, 선위안위안은 이미 자신과 운우지정을 나눈 사이였으니,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히히, 당연히 오빠 등을 밀어주려고 하는 거지!" 셰팅팅이 킥킥 웃으며 린하오에게 말했다. 그러고는 린옌란, 선위안위안과 함께 린하오를 욕조 가운데로 밀어 넣고, 세 소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