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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1

이건 소옥이 먼저 시작한 거야, 내 잘못이 아니라고, 임호는 마음속으로 자기 위안을 하면서 두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한 손으로는 소옥의 윗부분을 쥐고, 다른 한 손은 곧장 소옥의 허벅지 사이를 향해 쓰다듬었다.

그 복숭아 같은 곳은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임호의 손가락이 그 구멍에 닿자마자

"아, 으응." 소옥의 미끈한 몸이 임호 아래에서 계속해서 꿈틀거렸다. 마치 영물 같은 뱀처럼, 그 매끄러운 몸이 임호의 피부 구석구석과 맞닿으며 임호의 온몸을 떨리게 했다.

임호의 손가락이 계속해서 휘저으며 그 안의 촉촉함과 따스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