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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2

"연란아, 나랑 잠깐 와. 두 사람을 소개해 줄게!" 린하오가 세팅팅을 한쪽 팔로 감싸고, 다른 손으로는 린연란에게 손을 내밀었다.

린연란은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린하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 이런 감정은 린하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던 것인데, 이게 바로 첫눈에 반한 걸까?

린연란이 마음속으로 확신하지 못하는 사이, 린하오는 이미 세팅팅과 린연란을 함께 안고 거실로 돌아왔다. 린연란은 누군가를 만날 줄 알았는데, 거실에는 장야오와 그녀의 여동생밖에 없었다.

"장야오, 장양, 이쪽은 내 여자친구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