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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0

"만약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난다면, 어떡해야 할까."

"너 아까 두 여자애들이 약에 당했다고 했는데, 그 뒤에는 어떻게 해결됐어?" 장양이 한숨을 쉬며 말했지만, 장야오는 핵심을 짚어냈다.

"맞아, 린하오 오빠가 그들을 호텔로 데려갔다고 했는데, 너 혹시 그들을 전부 다..." 장양의 얼굴에 분노가 스쳤고, 손에 힘이 더 들어갔다.

"아이고, 장양아, 좀 살살해. 다 털어놓을게, 다 말할게." 린하오는 장양의 작은 손을 가볍게 잡으며, 팔을 타고 올라가 장양의 몸을 더듬으려 했다.

"그렇게 어린 두 아가씨를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