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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3

"임하오 오빠, 이 철제 상자 안에 뭐가 들어 있어요?" 장양이 방에 들어서자마자 앞서 옮겨온 철제 상자가 눈에 들어왔다.

"안에는 금은보화가 들어 있지!" 임하오가 싱긋 웃으며 장양에게 말했다.

"또 사람 놀리시네!" 장양은 반신반의하며 앞으로 다가가 고개를 숙여 안을 들여다봤다. "안에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잖아요!"

장야오도 고개를 숙여 안을 한번 살펴본 후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임하오, 이게 혹시 네가 말했던 금보다 더 비싼 물고기 아냐?"

"하하, 역시 장야오가 안목이 있네. 바로 그 물고기 맞아!" 임하오는 장야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