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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

알고 보니 린하오와 수위주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린하오는 신발도 벗지 못한 수위주를 단숨에 안아 들었다. 수위주의 놀란 비명 소리와 함께 공주님처럼 안고서 침실로 달려갔고, 수위주가 입을 열기도 전에 그녀의 작은 입술에 키스하며 재빠르게 두 사람의 옷을 벗겨냈다. 수위주의 스타킹과 하이힐만 남겨둔 채로.

린하오는 수위주를 침대 위로 밀어 눕히고는 침대 반대편으로 돌아가 몸을 숙여 양손으로 수위주의 머리 양옆을 짚고 그렇게 내려다보았다. 수위주의 의아한 눈빛 속에서 그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작은 입술에 키스했다. 수위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