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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6

"언니는 연못에서 물이 새는 건 아닌지 걱정돼서 다시 한번 확인하러 온 거잖아." 어차피 두 자매는 모두 하오와 함께 잔 적이 있어서, 장양은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바로 하오의 팔을 붙잡았다.

"수고 많았어, 이제 집에 가자. 그런데 그 물건들 다 집에 놔뒀지?" 아침에 하오가 현성에서 산 물건들은 미리 집으로 보내두었다.

"물건들은 다 네 옆방에 두었어. 여기에 설치할 거야?" 장야오는 약간 어색해하면서도 하오가 손을 뻗어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감싸자 별로 반대하지 않았다.

하오의 큰 손이 두 자매의 몸을 불안하게 더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