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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5

"빨리 내 속옷 좀 가져다줘." 하오가 아직도 멍하니 침대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것을 보고 류샤오쉐가 교태를 부리며 소리쳤다.

"아, 네!"

류샤오쉐를 보낸 후에도 하오는 여전히 의문이 들었다. 예페이의 배후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있는 걸까?

얼마 전, 예페이의 영향력을 목격한 후, 하오는 추측을 해봤다. 성도에서 예씨 성을 가진 대인물이라면 사업계의 거물 예창펑밖에 없는데, 혹시 그가 예페이 뒤에 있는 힘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이 접근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닐 텐데...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