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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4

하지만 류샤오쉐의 말투를 들어보니, 전혀 화가 난 기색이 없었다. 이 류샤오쉐, 완전히 넘어간 것 같았다.

"물론 봐도 봐도 질리지 않지.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만져보고 싶다고, 하하!" 린하오가 말하며 살짝 다가가 류샤오쉐를 확 끌어당겨 물속으로 데려간 뒤, 이곳저곳 손을 댔다.

비록 린하오는 아직 본격적인 행동은 못하지만, 지금 이렇게 손맛이라도 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

"아, 안 돼요, 방금 그런 거 안 한다고 했잖아요!" 류샤오쉐는 린하오의 품에 안겨 온몸이 녹아내릴 듯 힘이 빠져 그의 품에 완전히 기대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