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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비록 지금 원호천은 현성 지하세계의 두목이 될 의향은 없었지만, 자신의 지위가 위협받는 것도 원치 않았다. 지난번 모임에서 원호천은 의도적으로 임호를 영입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조국강이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원호천은 당연히 많은 말을 할 수 없었다. 오늘 조국강으로부터 임호가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을 받자마자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부하를 보내 이 일을 처리하게 했다.

"사과는 필요 없어요. 어차피 저는 지금 별다른 상처도 없으니까요. 일단 이대로 끝내죠. 저는 돌아가서 자야 하거든요!" 지금 이렇게 큰 미인을 품에 안고 있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