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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6

자신이 몰랐다면 모를까, 지금 자신이 바로 옆에 있는데, 류샤오쉐는 당연히 린하오를 도와줄 수밖에 없었다.

손세강은 류샤오쉐의 질문을 듣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시선을 양더성에게 돌렸다. 양더성은 마지못해 딱딱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 계획은 제가 직접 지시한 것이고, 또한 성에서 내려온 뜻이기도 해서 아직 보고드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 류샤오쉐라는 여자, 예쁘게 생겼지만 성격은 꽉 막힌 데다 공정한 사람이라 그렇게 쉽게 속일 수 있는 상대는 아닌 것 같았다.

"그렇다면 분명히 말씀드리겠어요. 이 심사는 통과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