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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6

림하오와 친쉐가 함께 술집 밖에 도착했을 때, 장송과 일행이 살금살금 다가왔다. "형님, 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움직이지 말고, 내 신호를 기다려!" 림하오가 장송 일행에게 고개를 끄덕인 후, 친쉐를 팔로 감싸며 안으로 걸어갔다.

림하오는 무대 중앙으로 걸어가 친쉐를 놓아준 다음, 바 카운터에서 맥주 한 병을 찾아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무대 위 스피커를 향해 던졌다.

맑은 유리 깨지는 소리가 스피커의 큰 소리를 덮지는 못했지만, 그 스피커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며 '지직지직' 하는 소리가 났다.

먼저 몇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