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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0

임하오의 머릿속에 이런 생각들이 맴도는 가운데, 그는 친쉐의 전화를 받았다. "샤오쉐, 어쩐 일이야? 하루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벌써 날 그리워하는 거야?"

임하오는 친쉐의 완벽한 몸매를 떠올리며 가슴이 살짝 두근거렸다.

"오빠, 오늘 전화한 건 그런 이유가 아니에요! 하지만 오빠가 원하신다면, 동생은 언제든지 도와드릴 수 있어요!" 친쉐의 유혹적인 목소리는 마치 영혼을 빼앗는 채찍 같았고, 임하오의 정신을 흐트러뜨리기에 충분했다.

"아, 그럼 무슨 일로 전화한 거야?"

"후훗, 당연히 오빠가 마을 전체를 장악하는 걸 도와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