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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6

장양은 그때 언니의 옷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빨리 벗어봐, 언니, 어차피 너희들 어젯밤에 그런 짓 할 때 내가 봤다고." 장양은 언니가 아직도 손을 놓지 않자, 어젯밤의 그 부끄러운 일을 말해버렸다.

"아!" 장요는 깜짝 놀라 손에 힘이 빠졌고, 장양은 재빨리 장요의 티셔츠를 벗겨버렸다. 그 안에 살색 속옷이 눈앞에 드러났다.

"장요, 너 언제 살색으로 바꿨어? 어젯밤엔 검은색이었잖아." 임호는 침실 문을 닫으며 침대 쪽으로 걸어갔다.

"임호..." 장요는 너무 부끄러워 당장이라도 땅바닥에 구멍이 뚫려 들어가고 싶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