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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9

고호는 2인자였고, 3인자인 이해도와 4인자인 전군은 여러 번 고호의 영역을 빼앗으려는 속셈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자리를 봐주겠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웠다.

양덕승과 손세강은 수하들을 시켜 다른 두 파의 침식을 계속해서 막아냈지만, 결국 일부 영역은 잃고 말았다. 고호가 돌아온 그날 오후, 그는 일당을 이끌고 신속하게 이 영역들을 되찾았다.

그들이 그토록 오만했던 것은 고호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고호가 돌아왔으니, 이해도와 전군의 부하들은 함부로 움직이지 못했다!

고호는 수하들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