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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8

임하오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말했다. "대보 삼촌, 어젯밤에 숙모랑 바쁘게 보내지 않으셨나 봐요? 오늘 기운이 좋아 보이시네요. 저는 방금 화장실만 다녀온 건데요!"

임하오는 대보와 다른 사람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저수지 쪽으로 걸어갔다.

저수지에 도착한 임하오는 도면을 바닥에 펼쳐 놓았다. "대보 삼촌, 보세요. 전체 수조 개조에 대해 어제 대략 말씀드렸잖아요. 이게 구체적인 도면이니까 이대로만 작업하시면 됩니다!"

"알았어, 임하오. 이건 내가 맡을게. 넌 네 할 일 하러 가봐!" 대보는 도면을 바지 주머니에 쑤셔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