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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4

"그럼, 별일 없으면 난 먼저 가볼게!" 장송이 임호에게 인사를 하고 부하들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임호가 집에 돌아왔을 때, 집안이 무척 시끌벅적한 것을 발견했다. 완전히 여성 연합회 같은 분위기였다. 이모와 장란이 와 있었고, 양팅 아줌마, 류친, 이야도 모두 그곳에 있었다.

모두들 내일 임호네 집에서 큰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양팅과 장란은 임호네 집에 음식을 가져다 준 것이었다. 이건 시골의 풍습이었다. 누군가 집에 큰일이 있을 때, 주변 이웃들은 그 집에 음식을 보내는 것이다.

"임호 왔구나!" 이모가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