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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3

"이리야, 네 몸은 정말 부드럽구나!" 린하오가 주무르면서 이리의 귓가에 살짝 속삭였다.

"뻔뻔해, 정말 너무 뻔뻔해!" 류만즈는 린하오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지만, 간신히 린하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류만즈는 입 속으로 중얼거리며 마음속으로 탄식했다. 대낮에 이런 짓을! 이 개 같은 남녀가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류만즈는 마치 홍천의 머리 위에 초록색 모자가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본 것 같았다.

안 되겠어, 이 일은 홍천에게 몰래 알려줘야 해. 그렇지 않으면 린하오가 이렇게 계속 나가다간 마을의 모든 여자들이 린하오 한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