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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0

"내가 안 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너무 빨리 진도를 나가는 것 같아서 그래."

"하지만, 페이페이, 내 이거는 어떡하지?" 린하오가 시선을 아래로 슬쩍 내렸다.

"나...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럼, 내가 입으로..." 예페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의 얼굴에 두 송이 홍조가 피어올랐다.

"아!" 린하오는 예페이의 말에 깜짝 놀랐다. 예페이가 입으로 자신의 욕구를 해결해 주겠다니, 정말 흥분되는 일이었다.

"음, 그건 좀..." 린하오는 자신이 위선적이라고 느꼈다. 몸은 이미 원하고 있었지만, 입으로는 안 된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