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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7

"바로 저예요. 정 형님께서는 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린하오가 눈을 가늘게 뜨며 정리에게 물었다.

"하하, 들어봤다는 수준이 아니라 그야말로 명성이 자자하지! 린하오 동생은 정말 실력이 대단하구나. 현성의 2인자인 가오후까지도 두려워하지 않다니, 배짱이 있어."

정리가 제일 먼저 린하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린하오 동생이 우리를 이끈다면, 난 이의 없어!"

이 사람이 바로 그 린하오라는 것을 확인하자, 위안원도 고개를 끄덕였다. "린하오 동생, 아까는 네가 그 린하오인 줄 몰랐어. 양해 부탁해. 이렇다면 나도 이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