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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1

아침을 먹은 후, 린하오는 옷을 걸치고 다바오를 찾으러 나갈 준비를 했다.

마을에서 다바오는 일급 건축 노동자이자 작은 공사 팀장이었기에, 린하오가 직접 그를 찾으면 많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었다.

다바오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침 9시였다. 다바오 집의 대문은 아직 열리지 않았고, 린하오는 문을 두드리지 않고 살금살금 다바오의 침실 창문 옆으로 가서 좁은 틈새로 안을 들여다보았다.

린하오가 한쪽 눈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다바오가 아내 취화의 몸을 계속 주무르고 있었다. 주무르면서 취화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취화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