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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0

세 소녀는 하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가더니, 부드럽게 몸에서 셔츠를 벗어 바닥에 던졌다. 그 동작에는 약간의 야성과 요염함이 묻어났다.

"자, 이리 와봐. 삼촌이 너희들 몸 상태를 좀 확인해줄게!" 허빙은 약간 사악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서며 첫 번째 소녀를 품에 안았다.

소녀 특유의 체향이 허빙을 매료시켰다. 허빙은 참을 수 없어 손을 뻗어 자신의 벨트를 풀고 속옷과 정장 바지를 함께 벗어던졌다. 윗도리 셔츠도 순식간에 벗겨냈다. 그리고는 소녀를 안은 채 큰 침대로 뛰어들었다.

허빙은 소녀의 얼굴에 한참 동안 입맞춤을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