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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6

임하오와 위미아오가 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두 사람 사이의 모든 작은 움직임을 장야오는 하나도 빠짐없이 목격하고 있었다.

임하오가 위미아오의 몸 안으로 들어갈 때, 장야오는 자신의 아래가 긴장되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임하오의 몸 아래 누워있는 것이 자신인 것처럼 느껴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흥분되어 거의 소리를 지를 뻔했다.

하지만 장야오는 몰랐다. 임하오가 그녀를 여기 있게 한 것은 원래부터 밤에 위미아오와 함께 자신을 섬기게 하려는 계획이었다는 것을. 그래서 장야오가 아무리 잘 숨어 있어도 곧 임하오에게 발각될 것이었다.

임하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