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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2

임하오는 물고기 양식장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혼자서는 분명히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걸 알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임시란을 마을로 데려와 자신을 도와주게 하는 것이었다.

"흥, 난 먼저 갈게!" 임시란이 소파에서 일어나 돌아서서 문을 나갔다.

임시란은 실험실로 돌아가 계속 일을 했고, 임하오는 계산을 마친 후 느긋하게 바동현 제일중학교를 향해 걸어갔다.

임하오가 시간을 확인해보니 이미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셰팅팅은 아마 수업이 끝났을 거였다.

"여보세요, 팅팅아, 수업 끝났지?" 임하오는 목소리를 약간 가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