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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1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데." 린하오가 가오후에게 한마디 던지고는 놀랍게도 철삽을 휘두르며 가오후를 향해 돌진했다.

아직까지 친쉐와 예페이의 인력이 도착하지 않아서, 린하오는 자기 힘으로만 버텨야 했다. 적을 잡으려면 먼저 우두머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였다.

린하오가 첫 번째 삽질을 했을 때, 가오후는 가볍게 피해냈고, 손에 든 쇠파이프를 가로로 휘둘러 린하오를 향해 쓸어버렸다.

린하오가 잠시 방심한 사이, 어깨에 쇠파이프가 스쳐 지나갔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졌다.

이어서 몇 번 더 공방을 주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