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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3

"물론 알려줄 생각이었지만, 내 딸을 먼저 보고 싶었던 거야. 하하, 오랜만이구나. 아버지가 많이 보고 싶었단다!" 조국강은 한 손으로 진설을 품에 안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진설은 약간 피하려고 했지만,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조국강이 마음대로 쓰다듬게 내버려 두었다.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 우리 설이 몸매가 점점 더 좋아지는구나. 오늘 나를 만나러 오면서 이렇게 정장까지 입고 왔네!" 조국강은 진설을 안은 채로 방 안으로 걸어가며 물었다.

"인제 며칠 동안 좀 안 좋았거든요~" 진설은 ...